교통비(택시 > 버스 = 지하철 > 자전거 = 도보)
나는 택시를 타지 않는다. 친구들과 같이 놀다가 빠르게 이동해야 할 때 카풀로 이용하거나, 나의 잘못으로 시간이 부족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타지 않는다.
왜 그럴까? 자가용이 없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이동방법은 크게 택시, 버스, 지하철, 자전거, 도보의 5가지를 들 수 있다.
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, 각 교통수단은 장단점이 명확하다.
광주광역시를 기준으로 유스퀘어터미널(9.5km)에 간다고 가정하고, 유효거리부터 따져보자.
- 택시는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아닌 도시 내에서 움직일 경우 거리의 제한이 없다.
- 버스와 지하철도 마찬가지로 거리의 제한이 없다.
- 자전거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.
- 도보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.
요금도 따져보자.
- 택시 요금은 10000원 정도가 든다.
- 버스를 이용할 경우 1250원이 든다.
- 지하철은 다니지 않지만, 1250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.
- 자전거와 도보는 돈이 들지 않는다.
소요되는 시간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.
- 택시의 경우 통상적으로 가장 빠르다. 15~20분 정도가 걸린다.
- 버스, 지하철은 함께 이용되는 경우도 많고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다. 40분 정도가 걸린다.
- 자전거로 간다면 1시간 이상이 걸린다.
- 도보로 가게 된다면 2시간 이상 걸린다.
결론
- 교통비 절약을 위해서는 택시 이용을 가장 우선적으로 줄여야 한다.
- 짐이 많거나 빠르게 이동하여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교통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.
- 가까운 거리의 경우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다닐 경우 버스, 지하철비를 아낄 수 있다.
- 배차간격이나 고정된 노선을 생각하면 가까운 거리의 경우 시간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.
- 날씨나 건강 등의 제약이 없다면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면서 소액의 교통비라도 절약해보자.